걸그룹 마마무 휘인이 솔로 앨범을 기습 발표한다.
소속사 RBW 측은 "마마무 휘인이 9월 4일 두 번째 솔로 앨범 `Soar`를 발표한다. 휘인만의 색깔이 가득 담긴 완성도 높은 신보로, 정키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휘인은 2018년 4월 공개된 첫 번째 솔로 앨범 `magnolia` 이후 1년 5개월 만에 솔로로 돌아온다.
특히 휘인이 정키와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두 사람은 2017년 3월 `부담이 돼`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부담이 돼` 공개 이후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평과 함께 두 사람의 컬래버 재요청이 꾸준히 이어져왔던 만큼, 휘인과 정키는 이번 `Soar`를 통해 한층 깊어진 감성을 들려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휘인은 2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웹자켓 이미지와 타이틀곡 `헤어지자` 작업기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사진 속 휘인은 그윽하고 몽환적인 눈빛만으로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살짝 헝클어진 머리칼에 브라운 재킷을 입은 휘인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부른다.
타이틀곡 `헤어지자` 작업기 티저 영상 말미에는 휘인이 부르는 `헤어지자`라는 노랫말과 아련한 멜로디가 흘러나오며 가을 감성 저격을 예고했다.
휘인은 그간 마마무 앨범을 비롯해 다양한 OST, 컬래버 음원을 통해 매력적인 음색은 물론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또 휘인은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소화력을 보여주며 `감성 끝판왕`으로 꼽히는 만큼 이번 `Soar`를 통해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휘인의 솔로 앨범 `Soar`는 9월 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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