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조국 펀드, 운영개입시 불법…예단은 일러"

이민재 기자

입력 2019-08-29 14:17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모펀드 불법 여부에 대해 가족이 (사모) 펀드 운영에 개입을 했다면 불법이라고 말했다.
은성수 후보자는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의 조국 사모펀드 의혹 관련 질문에 대해 "이면 계약이 있었다거나 가족이 펀드 운용에 개입했으면 불법이겠지만 현재로서는 불법 여부를 알 수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 "예단해서 불법 소지가 있다 없다 말하는 것은 이르다"고 강조했다.
은 후보자는 또 "공직자가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막아라 하는 것은 제가 답할 사항이 아니라 공직자윤리위원회나 다른 차원에서 답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은 후보자는 "사건이 나기 전부터 사모펀드 규제를 완화하고자 했고 규제 10계명이라 해서 사모펀드 규제를 완화해 우리나라를 한번 알리고자 하는 것을 직원들과 한창 논쟁을 벌이는 와중에 이 사건이 터졌다"며 "평소 소신은 규제를 완화해 주자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