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할머니맥주 1982’는 한가위를 맞아 국내빈곤노인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쌀 100포대와 참치선물세트 100개로, 쓸쓸한 추석연휴를 보내야 하는 빈곤노인분들께 전달 될 예정이다.
1982년 전북 익산에서 시작한 역전할머니맥주는 어려운 시절 돈 없는 학생들도 싸고 편하게 먹고 이야기할 수 있는 가게가 되고자했던 철학을 3대째 이어가며, 장학금, 김장김치 등 꾸준한 나눔과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주)역전FnC 소종근 대표이사는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한다는 희망조약돌의 취지에 공감하여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 익산지역 뿐만 아닌 더 많은 지역의 빈곤노인분들을 돕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혼자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노인은 결식으로 인한 건강 악화, 만성 우울 등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이번 나눔으로 빈곤노인분들께 따뜻한 추석명절이 될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돈보다는 사람을 남기는 장사를 하는 것’이 노하우라는 역전할머니맥주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