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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종실 모니터속에 출연자 임솔아가 스튜디오로 들어서는 모습이 보였다. 유튜브 레이싱 모델 직캠 1위라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었다. 환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찾은 임솔아를 MC 박선웅이 반갑게 맞이했다.
다음은 주요 일문일답
- 박선웅 : 임솔아는 본명인가?
- 임솔아 : 본명은 임은혜다. 처음 인터넷에 인물 등록을 할 때 `은혜`라는 이름이 너무 많았다. 그런데 당시 키우던
강아지 이름이 `솔아`였다. 그래서 `솔아`를 검색해 봤는데 나오질 않았다. 제가 단순하게 사는 성격이라
그냥 `솔아`로 하게됐다
- 박선웅 : 키가 174센티이다.
- 임솔아 : 레이싱모델 치고는 큰 편인데 저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키 때문에 빛나 보이는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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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웅 : 원래 꿈이 레이싱 모델였나?
- 임솔아 : 어릴 때 꿈은 유치원 선생님이였다. 또 현모양처가 꿈였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일찍 결혼하고 싶었다.
그런데 잘 되질 않았다.
- 박선웅 : 좋아하는 남성형은?
- 임솔아 : 까무잡잡하고 털이 많은 마초 스타일을 좋아한다.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남자였으면 좋겠다.
- 박선웅 : 모델이 된 계기는?
- 임솔아 : 어떤 행사에 우연히 처음 스텝으로 참여했는데 포터들이 저를 촬영해서 인터넷에 올렸다.
그로 인해 섭외가 들어오게 되었고, 그 후 처음 하게 된 행사가 모터쇼였다.
- 박선웅 : 첫 데뷔가 2014년 서울모터쇼 르노삼성자동차 포즈 모델이다. `포즈 모델`이란 무엇인가?"
- 임솔아 : 자동차가 더 빛나게 자동차 옆에서 1시간 내내 웃으면서 고객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역할을 하는 모델이다.
- 박선웅 : 모델 외에 활동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 임솔아 : 고양이나 강아지 같은 펫 미용에 관심이 많다. 경험 삼아 방송 쪽 일도 하고 싶다.
- 박선웅 : 레이싱 모델 일 하면서 애로사항 같은 것은?
- 임솔아 : 좋게 봐 주시는 분도 있지만 아직까지 ‘너무 쉽게 돈을 번다’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분도 있다.
모터쇼나 경기를 가면 본분에 충실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한다. 오래 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발이 성한 곳이 없다.
인식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결코 쉬운 직업은 아니라는 점은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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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아는 "좋은 프로그램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한편 `박선웅의 블루카펫`은 티비텐플러스와 RNX TV가 공동 제작한다.
한국경제TV 방송제작부 한순상 국장
sshan@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