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현주가 몰입도를 높이는 분노 연기를 선보였다.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극중 공현주는 MC 그룹의 차남 모완준(김진우 분)의 아내 백수진 역을 맡아 이번 드라마를 통해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우아한 가(家)’에서 백수진은 남편 모완준과 다투는 장면이 그려졌다. 백수진은 “당신 멋대로 살 거면 결혼은 왜 했어? 우리가 부부야?”라며 “후계자 확정되면 이혼해 준 댔잖아. 난 하루하루가 지옥 같은데”라고 분노하며 울분을 터뜨렸다.
이어 백수진은 “당신 숨통은 내가 끊어줄게”라고 소리치며 남편에 대한 격노의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 팽팽한 긴장감을 높였다.
이처럼 공현주는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장면을 풍성하게 만들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디테일한 열연에 시청자들이 그녀를 주목하고 있다.
한편, 공현주가 출연 중인 MBN ‘우아한 가(家)’는 매주 수, 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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