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여은이 흐르는 눈물만으로 공감대 형성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5일 여은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싱글 ‘싸운 날’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여은은 휴대전화를 확인한 후 흐르는 눈물을 애써 참고 있다. 특히 여은이 있는 차 안과 흘러나오는 노래, 눈물을 닦는 모습 등이 ‘싸운 날’에 대한 애절한 감성을 강조시키고 있다.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는 여은의 모습과 함께 ‘항상 그랬었잖아. 금방 웃어줬잖아 넌’ 등의 문구와 ‘내일도 기다릴 테니까 이제 제발 전화해’ 등의 가사가 어우러져 공감대까지 자극하고 있다.
여은의 ‘싸운 날’은 사랑을 해본 연인이라면 누구나 다 경험해봤을 다툼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엠씨 더 맥스의 ‘그대가 분다’, 포맨의 ‘안아보자’, 벤의 ‘열애중’과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최성일과 민연재가 참여했다.
대중을 만날 준비에 한창인 여은의 ‘싸운 날’은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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