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가 당뇨병성 신증 신약후보물질(APX-115)에 대한 임상2상 시험에 돌입한다.
압타바이오는 임상2상 진행을 위해 임상시험 전문 수탁기관인 프랑스 유로핀스옵티메드와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약후보물질은 신장의 사구체 족세포와 세뇨관 상피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회사는 신속한 기술이전을 위해 당뇨병 관련 상위 제약사들이 소재한 유럽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뇨병성 신증은 고혈당에 의해 신장의 세포와 혈관이 손상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회사 관계자는 "APX-115가 당뇨병성 신증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될 것"이라며 "유로핀스옵티메드의 글로벌 임상수행 경험과 유럽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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