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발표 등 부동산 규제의 화살이 토지나 아파트 등으로 집중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최근 주택 시장의 집값이 소강상태에 있는 반면, 상가시장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전국 소규모 상가의 수익율은 지난해 6.35%를 기록하면서 2017년 대비 0.03%상승, 4년간 0.5% 상승했다.
이 같은 이유로는 상가의 경우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비해 대출규제와 전매제한 등 부동산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나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다 보니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피할 수 있어 비교적 접근성이 편리해 투자자들이 상가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오랫동안 상가 공급이 없었던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에 전체가 1층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 한양수자인 사가정파크 단지 내 상가 분양이 예정되어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공급예정인 한양수자인 사가정파크 단지 내 상가는 총 13개 호실로 전용면적 약 17㎡~64㎡ 크기로 어떠한 업종이든 입점하기에 적절한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목할 점은 상가 전 호실 모두 왕복5차선 대로 전면에 모두 1층으로만 구성되어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뛰어난 접근성 및 높은 시인성을 자랑하며, 최대 거리기준 6m의 전면 여유 공간으로 다양한 공간활용 또한 가능하다.
내부의 높은 전용률 또한 눈길을 끈다. 일반적으로 40% 후반대 에서 60% 초반대의 전용률을 보이는 타 아파트 단지 내 상가들에 비해 80.3%의 높은 내부 전용률을 자랑해 뛰어난 내부활용성을 자랑한다. 수요 또한 풍부하다. 사가정역과 용마산을 잇는 메인 동선에 단지 내 상가가 위치해있어 한양수자인 497세대의 고정 수요는 물론, 약 2,000세대의 주변아파트 단지가 존재해있어 추가적인 흡수 수요에, 7호선 사가정역과 인접한 역세권으로 인한 지하철 이용객과 사가정공원, 등산로 이용객까지 풍부한 유동수요를 자랑한다.
9월 분양을 앞둔 한양수자인 단지 내 상가는 17년 이후 상가공급이 전혀 없었던 중랑구에서 약 2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상가로 해당지역 에서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공급이 약 13년 만에 첫 공급으로 희소성이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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