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43)과 패션사업가 권다미(35)씨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10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민준과 권다미 씨는 오는 10월 초 결혼하기로 하고 소박한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예비신부 권다미 씨는 그룹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누나이자 패션사업가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교제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결혼을 논하기에는 이른 단계"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결혼설과 관련 김민준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며 아직 입장을 내지 않았다.
모델 출신 김민준은 영화 `후궁`(2012), `무수단`(2016) 등과 드라마 `다모`(2003), `아일랜드`(2004), `프라하의 연인`(2005), `타짜`(2008)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인기를 끌며 연기자로서도 인정받았다.
권다미 씨는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했으며, 2017년에는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꼽히기도 했다.
김민준 권다미 결혼 (사진=가족이엔티,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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