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ter Music EcoSystem(베러뮤직에코시스템)’ 뮤지코인이 오는 11일부터 영어권, 일본어권을 포함 해외 서비스를 시작한다.
뮤지코인은 일반인 누구나 저작권을 공동 소유할 수 있는 문화 서비스 플랫폼으로 국내 이용자뿐만 아니라 해외 거주 이용자들도 참여가 자유로워 진 것. 특히 해외 이용자의 경우 SNS로 간단한 가입과 동시에 페이팔, 알리페이, 위챗페이로 충전까지 한번에 가능해진다.
앞서 뮤지코인은 옥션이라는 방식을 통해 음악인들과 대중의 저작권 공유문화를 이끌며, 혁신적이고 미래가치를 기대할수 있는 융합형 저작권 공유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창작자와 대중의 새로운 소통이 되고있는 ‘살롱데이트’를 마련해 저작권 인식과 가치 확장의 가교 역할도 하고 있다.
올 상반기 진행된 옥션사례 중 워너원의 ‘Beautiful (뷰티풀)’은 옥션 시작가 대비 최고가 상승률 2300 %, 참여율 281%로 마감되는가 하면 모모랜드 ‘뿜뿜’ 역시 상승률400%, 참여율269%로 관심을 모았다. 최근 마감된 아이유의 ‘미리메리크리스마스’는 옥션 시작과 동시에 참여율 300%를 넘기며 아이유 파워를 입증했다.
옥션 참여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곡을 소유하며 매월 저작권료 수익도 받아볼 수 있고, 창작자는 보다 더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얻게 된다. 이처럼 플랫폼 참여자 모두 만족하며 실리를 얻을 수 있는 문화상품은 뮤지코인이 유일하다.
EXO,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국내 가수들이 K-POP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떨치고 있는 가운데, 해외 팬들의 국내 음악에 대한 다양한 컨텐츠 수요도 늘어나고 있어 뮤지코인의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뮤지코인에서는 갓세븐 ‘NEVEREVER(네버에버)’에 이어 김보경 ‘봄처럼’과 걸스데이 ‘Hello Bubble(헬로버블)’이 진행 중이며 11일 정오에는 이선희 ‘동네한바퀴’의 공유 옥션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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