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출시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가 발급 10만 장 돌파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7월 카카오프렌즈의 ‘무지’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출시 50일 만에 발급 10만 장을 가뿐히 돌파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는 카카오페이에 등록해 결제 시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2%를 최대 1만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톡 앱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는 즉시 카카오페이에 자동 등록되기 때문에 실물 카드를 수령하기 전에 카카오페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교통·통신·영화 등 생활 서비스 적립도 제공된다.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이용금액의 3%,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5만 원 이상 청구 시 이용 금액의 3%, CGV 영화 이용 시 월 1회 최대 3천 원이 적립된다.
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 발급 10만장 돌파를 기념해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로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를 5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3명), 다이슨 드라이기(3명), 에어팟2(8명), 1만 마이신한포인트(100명) 등을 제공하는 감사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젊은 세대의 소비스타일 변화에 따라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캐릭터 카드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3월 NBC유니버설과 함께 ‘미니언즈’ 체크카드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에는 ‘마이펫의 이중생활’ 캐릭터 카드를 선보였다.
미니언즈 체크카드는 이미 발급 30만 장을 돌파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왕이면 귀엽고 예쁜 카드를 사용하고 싶어하는 젊은 고객들이 카카오프렌즈 무지 캐릭터를 지갑 속에 항상 지니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을 매력적으로 느낀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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