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영구자석 열차 추진시스템 6천km 운행 달성..."1천억 수입대체 효과"

입력 2019-09-19 11:29  



현대로템은 오늘(19일), 서울시 6호선 열차에 적용한 전동차용 영구자석 동기전동기(PMSM, 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otor)와 이를 제어하는 추진제어장치의 영업운행 누적거리가 6,000 km를 넘어서며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영구자석 동기전동기와 추진제어장치로 구성돼 있는 추진시스템(이하 PMSM 추진시스템)은 자동차의 엔진에 해당되는 전동차의 핵심 장치다.

전동차 핵심부품의 국산화 필요성과 에너지 절감을 요구하는 글로벌 추세에 따라 2016년부터 서울교통공사와 PMSM 추진시스템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협약를 시작으로 약 3년에 걸쳐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5월 서울시 6호선 열차에 개발된 기술을 시범 적용했다.

현대로템은 이번에 개발한 PMSM 추진시스템의 추진용량은 일본 제품 대비 10% 이상 향상돼 출퇴근시 승객수요가 많은 서울시 지하철에 최적으로 설계됐으며, 영구자석 동기전동기의 경우 밀폐형 구조로 청소가 불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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