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가 없는 놀면서 만든 회사

입력 2019-09-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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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TV entertainment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들과 한국인 친구들이 함께 컨텐츠를 만드는 (대표가 없는) 회사이다. 이회사는 무조건 `즐거움`을 지향하는 회사이며 J는 참여(join)를 통해, 즐기자(joy)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회사이긴 하지만 대표가 없는, 모두 함께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외국인 전문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이제 막 출발하는 신규 회사로 외국인이 궁금한 한국의 문화, 음식, 여행지 등을 재밌게 놀러 다니는 마음으로 구성하고 촬영을 한다. 참여하는 외국인들 모두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과 정보를 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현재, 미국, 독일, 프랑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5여 개국의 외국인들이 한국인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자신들의 영상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인 페리스, 프랑스인 멜로디, 독일 플로리안은 한국에서도 알려진 모델이고 인도네시아의 아델리아는 배우, 말레이시아인 휘산과 콜롬비아인인 케시는 외국계 대기업을 다니다가 한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한 외국인이다.

이 회사는 각 나라별 한국을 소개하는 컨텐츠를 통해 한국 사람들이 실제로 즐기는 맛집, 카페, 놀이문화, 여행, 데이트 코스 등을 소개해 크리에이터와 함께 소개하며 여행 가이드 사업을 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다양한 쇼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해외 진출 사업을 추진하려 한다. 이를 통해 한류가 인기인 지금, 많은 자영업들이 자연스러운 홍보와 매출로 이어지도록 알리려 하고있는 점도 흥미롭다. 이미 이 회사를 통해 촬영 협조를 해주시겠다는 분들도 꽤 많이 있다고 한다.

또한. 정해진 틀 없이 시간 되는 친구들끼리 모여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고 있으며. 촬영, 영상편집, 홍보 등 서로 이야기를 하여 각 업무를 분담해서 자유롭게 일하고 있다. 출근도 없고 눈치 볼 필요도 없는 회사로 수입 역시 모두 공평하게 나누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즐겁게 놀아보려 만든 회사니, 누구든지 원한다면 늘 함께 할 준비가 되어 있는 재미있는 회사로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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