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교수 창업 늘린다…협약대학 66개로 확대

전민정 기자

입력 2019-09-24 09:38   수정 2019-09-24 09:38



기술보증기금은 23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대구가톨릭대·대구한의대·강릉원주대 등 3개 대학과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유테크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크밸리 보증은 대학·연구소가 개발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도입됐으며 우수인재가 창업에 도전하고 뛰어들 수 있도록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유테크 밸리 협약대학은 서울대, 포항공대 등을 포함해 총 66개로 늘어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대학 내 우수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보증·투자 등의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컨설팅, 기술이전, IPO지원 등 비금융까지 복합 지원해 우수 전문 인력의 성공 창업을 지원한다.

기보는 제도 도입 이후 창업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반영해 대상기업 범위를 확대하고 우대지원을 강화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지원 규모를 확대해 ‘올해 8월까지 총 3천930억원의 보증한도를 제공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소재ㆍ부품ㆍ장비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기술 확보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기보는 대학 교수, 연구원 등 우수기술 인력의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해 산업현장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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