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벵트 묄러뢰드 OECD 통신인프라 및 서비스정책 분과회의(WP-CISP) 의장과 OECD 사무국 ICT 정책 리더 일행이 SKT의 ICT 전시관 티움(T.um)과 5G 스마트오피스를 23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OECD 통신 정책 리더들의 방문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 전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는 한국의 ICT 인프라 현장을 확인하고, OECD의 미래 ICT 정책 수립에 필요한 SK텔레콤의 자문과 협력을 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묄러뢰드 의장 일행은 SKT ICT 전시관 티움과 5G 스마트오피스를 방문했다.
티움에서는 2049년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초고속 네트워크, AI를 이용 우주 환경 모니터링 AR·드론을 활용한 조난자 구조 원격 홀로그램 회의 등 미래 ICT 기술을 경험했다.
5G 스마트오피스에서는 사원증 없이 안면인식으로 출입하는 워킹스루(Walking-through) 시스템 노트북 없이 스마트폰 연결 만으로 즉시 업무가 가능한 5G VDI 도킹 시스템 등을 체험했다.
이후 OECD ICT 정책 리더들은 SK텔레콤 관계자들과 디지털 전환·네트워크 고도화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OECD는 이번 방문에서 얻은 경험과 통찰을 향후 OECD 5G 보고서, OECD 디지털 경제 전망, 디지털 전환을 위한 차세대 브로드밴드 정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벵트 묄러뢰드 OECD WP-CISP 의장은 "환상적이고 특별한 미래 체험이었다"며 "5G·AI 등 세계적으로 앞선 SK텔레콤의 ICT 기술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인류의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종관 5GX 랩장은 "SK텔레콤의 5G 등 세계 최고 수준 유무선 네트워크에 OECD도 주목하고 있다"며 "SK텔레콤이 가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기술 노하우를 OECD와 공유해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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