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SBS 신규 음악 프로그램 `사운드 오브 뮤직`에 출격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유승우가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되는 SBS 신규 음악 프로그램 `사운드 오브 뮤직`에 합류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SBS가 선보이는 국내 최초 자연 음원 메이킹 프로그램으로, 대자연의 소리를 채집해 음악으로 승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노래의 제작기를 담는다.
유승우는 에이핑크 정은지와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 미디어 아티스트 디폴과 함께 남태평양의 작은 섬 바누아투를 찾아 새로운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앞서 유승우는 앨범과 콘서트,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특히 지난 2014년 정규앨범 `유승우`로 가요계에 데뷔해 `예뻐서`, `뭐 어때`, `선`, `너만이`, `더`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매력적인 보컬리스트로 사랑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데뷔 앨범부터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 실력을 뽐냈고, 올해 5월 발표한 정규 2집 `YU SEUNG WOO 2’(유승우2)의 수록 타이틀곡 `너의 나`를 비롯해 앨범 전곡을 작사, 작곡하며 프로듀서로서도 그 역량을 넓혔다. 더욱이 어쿠스틱한 장르에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진솔함을 더한 가사는 리스너들의 감성을 건드리며 그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완성 지었다.
이를 바탕으로 유승우는 `사운드 오브 뮤직`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자랑할 예정이다. 발표하는 음악마다 솔직하면서도 따뜻한 공감을 선물했던 유승우가 이번에는 대자연과 만나 어떤 음악으로 시청자들에게 감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승우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운드 오브 뮤직`은 이제껏 해왔던 프로그램과는 완전히 색다른 매력의 음악 프로그램이다. 저희 모두 대자연이 주는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면서 "방송을 보시면 자연의 소리와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분들의 마음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치유제가 되리라 생각한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승우가 출연하는 SBS 신규 음악 프로그램 `사운드 오브 뮤직`은 오는 10월 6일과 13일 총 2부작으로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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