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개최되는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인천`의 최종 라인업이 완성됐다.
26일 제작진은 이번 콘서트에 첸(EXO)과 NCT드림이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인천`(이하 SBS 슈퍼콘서트)에는 트와이스, 엔플라잉, 더보이즈, AB6IX, 네이처, 청하, 아스트로, CIX, 첸, NCT드림까지 총 10팀의 K-POP 스타들이 출연한다. 진행은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맡으며, 당일 스페셜 MC가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6일 개최되는 `SBS 슈퍼 콘서트`는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K-POP과 IT 기술 5G를 접목해 주목된다. 콘서트가 열리는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5G VR 라이브` 체험관이 설치된다. 체험관에서는 공연 전 가수들의 카메라 리허설 실황을 5G망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팬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의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VR로 만나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체험관에는 SBS와 KY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한 VR 노래방 `부르존`과 서울예대 VR 전공 학생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과기부와 전파진흥협회, KT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프로젝트는 콘텐츠와 테크놀로지 융합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 공연 실황은 5G와 UHD로 SBS 예능 유튜브 채널인 `K-POP PLAY`에서 6일 현장 라이브로 송출된다. 또 차세대 실감오디오(MPEG-H5.1.4채널)로 제작한 `SBS 슈퍼콘서트` 녹화 중계는 오는 13일(일) SBS에서 방송된다.
3차 티켓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MOJO LIVE 앱에서 오픈되며, 당첨자 추첨은 9월 30일 발표한다.
국내 K-POP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인천`은 오는 10월 6일 오후 7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인천` 최종 라인업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