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수가 완벽한 검사 포스를 뿜어냈다.
SBS 수목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 정략결혼으로 재벌가에 입성한 ‘신데렐라 차검사’다운 세련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에서 류승수는 냉철하면서도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표정 속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를 발산, 단정한 수트핏과 샤프한 모습으로 검찰청 부장검사의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또한 류승수는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촬영 중 류승수의 애드립으로 현장의 모든 스텝, 배우들의 웃음이 터진 것. 이렇게 캐릭터의 외적인 모습뿐 아니라 더 좋은 장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기도.
한편 류승수는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사랑 없는 결혼에도 데오家에 살아남기 위해 아내 예남(박희본 분)과 함께 제니 장(김선아 분)과 대립하는 ‘승재’를 연기하고 있다. 권력을 놓지 못한 채 욕망과 오기에 똘똘 뭉친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매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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