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영 교보증권연구원은 "컴포넌트사업부는 MLCC 재고조정이 지속되나 3분기 안에 정상 수준의 재고와 수요 회복에 따른 가동률 상승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5G통신세대 변화와 전기차 대중화, 자율주행차 레벨 성장으로 MLCC의 구조적인 수요의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실적이 본격 개선하는 데는 4분기 이후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3분기는 비성수기인 만큼 영업이익이 150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1% 줄어들 전망이지만 이후 2020년이되면 실적과 주가의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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