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19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소방용구부문에서 생활안전브랜드 세이프티랩이 1위를 수상했다.
2019 소비자만족 브랜드대상은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브랜드가치를 인정받는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60개의 기업/브랜드에 대상을 시상했다.
세이프티랩은 2018년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에서 강화액 소화기를 선보여 3,800만원 펀딩액을 달성했던 생활안전용품 브랜드로, 런칭 초반 온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 영향력을 키워오다 현재는 일렉트로마트, H&B스토어, 백화점 팝업스토어 등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세이프티랩의 대표제품 강화액 소화기는 가정 화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방 기름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강화액 소화약제를 활용한 초기진압용 소화용구다. 위급 상황에서 누구나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프레이 노즐 방식의 용기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수(水)계 소화약제이기 때문에 사용 후 쉽게 닦아낼 수 있어 분진으로 인한 2차 오염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안전성 테스트를 거쳐 계절 상관 없이 차량 보관이 가능하며,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소화용구라는 정체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고객 만족도가 높다.
전주홍 대표는 이날 수상소감으로 "브랜드대상 수상은 세이프티랩을 응원해주신 고객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하며, "생활 속 위험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제품을 기획,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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