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출, 전년비 11%↓...10개월 연속 감소세

입력 2019-10-01 09:24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9월 수출입 동향`에서 지난 달 수출이 447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8년 9월, 506억5,000만 달러와 비교해 11.7% 감소한 수치다.

월별 수출은 지난해 12월 -1.7%를 기록한 이후 10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반기 이후 감소폭도 커져 지난 6월 -11.8%를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마이너스 두 자리 수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31.5% 감소했고 석유화학은 -17.6%, 석유제품은 -18.8%로 두 자리수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자동차는 4.0%, 자동차부품은 2.1%로 증가했고, 선박은 30.9%, 무선통신기기는 1.1% 등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21.8% 줄어들었고 미국 수출도 2.2% 감소했다.

일본 수출 감소율은 5.9%감소, EU(유럽연합) 수출은 10.6% 증가했다.

산업부는 "수출이 줄어든 이유는 반도체와 석유화학에서 제품 단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물량 측면에서는 2018년 9월과 비교해 3.1%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