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제18호 태풍 `미탁`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났으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께 부산 사하구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인근 주택과 식당 건물 2곳을 덮쳤다.
이 사고로 주택에 있던 3명, 식당에 있던 1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과 경찰을 동원해 매몰자를 수색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산사태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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