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큰 수해를 입은 경북 영덕·울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롯데유통사업부문은 경북 영덕과 울진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하자 이날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세븐일레븐 울산 물류센터는 이재민이 대피해 있는 울진군민체육관에 생수, 라면, 즉석밥, 티슈 등 1000명 분량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원준 롯데유통사업부문 부회장은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라 태풍 피해 상황을 지속해서 살피고 실시간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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