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기술연구원의 최장원 수석연구원이 한방 소재의 탈모완화 효능 발굴 및 상품화 업적을 인정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탈모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인삼의 유효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15년에는 진세노사이드를 고함량 함유한 인삼 추출물, 진센엑스TM 개발에 성공했다.
이 성분은 2008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천만 개를 넘긴 려(呂) 브랜드의 대표 베스트셀러, ‘자양윤모 탈모증상케어 샴푸’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에 적용됐다.
최장원 수석연구원은 려 자양윤모 라인의 초기 개발에 참여했으며, 오랜 기간 이어온 노력을 바탕으로 국내 탈모완화 헤어케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수출 확대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