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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7일 하이트진로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하이트진로에 대해 "신제품 `테라`와 `진로이즈백`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2만2천원에서 3만3천원으로 올렸다.
신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게 본 것이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4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영업이익 컨센서스(420억원)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이에 대해 "맥주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2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제품 `테라`의 호조에 힘입어 5월부터 성장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주부문의 영업이익은 `진로이즈백`과 `참이슬`의 시장 지배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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