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허경환이 엉망진창 코창력을 뽐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그룹 마흔 파이브(허경환, 박성광, 김원효, 김지호, 박영진)와 프로듀서 홍진영의 음원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팀 내 메인 보컬임에도 불구하고 프로듀서 홍진영은 물론 게스트 이승철마저 웃음을 터뜨리게 한 `공기반 비음반`의 코창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허경환은 뜻밖의 실력자 김원효의 등장에 파트가 증발해버리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며 위기를 맞았다.
결국 허경환은 김원효 파트의 일부인 `있는데`, `거야` 만을 부르게 됐으나 이를 맛깔나게 살리며 흥행을 예감케 했다.
본격적인 녹음에 나선 허경환은 붉은 옷을 입으면 잘 된다는 속설을 언급하며 녹음실에서 상의를 탈의하는 모습으로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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