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손보 연금보험 57%는 마이너스 수익률"

장슬기 기자

입력 2019-10-08 18:1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보험사가 최근 6년간 판매한 연금보험 상품 중 57%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2018년 생·손보사의 연금보험과 연금저축상품 1,028개 가운데 57%인 594개 상품의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였다.

생명보험사가 판매한 상품 550개 중 345개, 손해보험사 상품 478개 중에서는 249개가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평균 수익률을 보면 생보사는 2013년 -0.8%에서 2016년 -2.7%로 하락했다가 2018년 0.2%로 회복했고, 손보사는 2013년 -1.6%에서 2016년 -1.5%, 2018년 0.8% 수익률을 나타냈다.

생보사 상품 중 평균 수익률이 가장 낮은 것은 하나생명의 `하나e연금 저축보험`으로 -43.5%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손보사 상품 중에는 MG손해보험의 `MG실버연금보험`이 -19.9%로 가장 낮았다.

제윤경 의원은 "손실률이 심한 상품은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금융당국은 보험사가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