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호텔신라의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4% 증가한 70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10% 하회할 전망이라고 추정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업체들간의 경쟁 심화와 더불어 내국인 출국자 수 성장둔화에 따른 공항점의 실적 부진, 홍콩 시위로 인한 첵랍콕 면세점의 실적 악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수익성에 대한 실망감에 주가는 당분간 지지부진한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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