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3분기 이익 모멘텀 약화 우려 등이 제기되며 장 초반 약세다.
10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장보다 2,900원(3.59%) 내린 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면세점 간 경쟁 심화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호텔신라의 3분기 실적과 관련, "시내 면세점 경쟁 심화와 공항점 매출 부진, 홍콩 시위 등이 겹치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0%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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