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코드제로 A9' 수익금으로 유방암 환자 돕는다

LG전자가 코드제로 A9 블라썸 핑크의 판매수익 일부를 활용해 유방함 환자를 돕는다.

LG전자는 서울시 중구 LG서울역빌딩 11층에서 국립암센터에 약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국립암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들의 수술비,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5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의 새 색상인 블라썸 핑크 출시를 기념해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자가진단, 조기검진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한편 LG전자의 코드제로 A9은 한국형 프리미엄 청소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으로 꼽힌다.

특히 파워드라이브 물걸레 흡입구를 결합하면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다.

물걸레 흡입구는 물을 자동 공급하는 시스템을 탑재해, 청소방식이나 바닥재질에 따라 물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코드제로 A9는 헤파 필터가 적용된 5단계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독일국제공인시험기관 SLG로부터 PM0.5 초미세먼지까지 99.999% 차단한다는 인증을 받았다.

이외에도 듀얼 배터리, 멀티형 간편 충전대, 파워드라이브 침구 등을 포함해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박내원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은 "이번 기부로 핑크리본 캠페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져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