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아모레퍼시픽 유증 원인 '영업 부진' 아쉽다"

이민재 기자

입력 2019-10-11 09:05  


IBK투자증권이 11일 아모레퍼시픽의 유상증자 배경이 영업 부진, 본사 건립 비용 등인 점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최근 5 년 사이 최저 수준에 거래되고 있는 점 등에 근거할 때 이번 결정은 아모레퍼시픽 주가에는 긍정적일 전망"이라면서도 "유증은 아쉬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보유 순 현금이 약 2,700 억 원이고 연평균 자본적 지출(CAPEX) 가 3~4천억 원 수준인데 반해 2018 년 까지 본사 건립비용을 포함한 약 7~8천억 원이 소요된 점, 지주그룹 내 운영 브랜드들의 영업 부진 등의 영향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하게 된 배경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안 연구원은 "주주가치 회복을 위해서는 2020년 이니스프리를 중심으로 에뛰드, 자산 양수도를 선택한 오설록에 대한 영업 개선의 가시성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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