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이채영, 김사권의 이혼 요구에 절박한 애원 “한 번만 더 기회를 줘요”

입력 2019-10-11 10:22  




이채영이 김사권의 이혼 요구에 절박하게 애원했다.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 김사권과 팽팽한 대립이 아닌 애절한 호소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든 것.

지난 10일 방송된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금희(이영은 분)가 급성 백혈병에 걸렸음을 확인하고 상미(이채영 분)에게 더욱 더 강력하게 이혼을 요구하는 준호(김사권 분)의 장면이 그려졌다.

상미는 계속해서 이혼을 요구하는 준호와 절대로 이혼 할 수 없다며 날 선 대립을 계속해서 이어갔지만, 너무나도 완강한 준호의 태도에 상미는 “내가 무릎이라도 꿇어요? 바가지도 안 긁고 금희 질투도 안 할게요. 그러니까 속는 셈치고 나한테 한 번만 더 기회를 줘요.”라며 애원하는 모습들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이채영은 김사권에 대한 잘못된 사랑의 방식을 깨닫고 불안해하며, 이혼의 위기까지 치닫는 등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들로 하여금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기도.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평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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