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A급 사무실' 공급부족…비즈뉴스 헤드라인

입력 2019-10-11 17:35  


K-VINA비즈센터와 코참이 함께하는 이번 주 베트남 비즈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하노이 `A급 사무실` 공급부족으로 가격 상승
부동사컨설팅회사 사빌스(Savills)가 하노이시 `A급 사무실` 가격이 공급 부족으로 향후 3년간 임대료가 매년 7%씩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노이 내 A급 사무실 비중은 전체의 28% 수준입니다.
월평균 임대료는 1제곱미터 당 31달러이며, 도심 일부는 35달러로 7년내 최고가를 형성했습니다.
A급 사무실 중 60%는 외국인 세입자가 입주해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처: VOV)

▲ 베트남 신용카드 결제, 4년후 5억달러 전망
베트남 내 카드결제가 매년 17.8% 성장해 오는 2023년이면 5억2,250만 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데이터 분석회사 글로벌데이터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베트남 내 카드결제 건수는 지난 2015년 5,600만건에서 올해 2억7,100만건으로 5배 가량 늘었습니다.
이는 정부의 금융확장 정책, 디지털 은행의 출현, 결제 인프라 개선, 카드결제 신기술 도입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됩니다.(출처: bizhub)

▲ 호찌민, 자동차 등록비 860달러로 2배 인상
호찌민시가 오는 17일부터 9인승 이하 차량 등록비를 약 473달러에서 약 860달러로 2배 가량 인상합니다.
645달러 이하 오토바이도 앞으로 43달러의 등록비를 내야합니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이 같은 등록비가 하노이시와 동일한 수준이라며, 호찌민시 경제적 지위를 반영해 인상 수준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출처: VnExpress)

▲ `공기질 악화` 호찌민 공기청정기 수요 급증
호찌민시에서 최근 공기청정기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일례로 전국에 900개 매장을 보유한 전자제품 판매체인 `디엔마이사잉(Dien May Xanh)`에 따르면 지난 달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1,500여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7%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40제곱미터를 커버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출처:VnExpress)

▲ 베트남 20~30대, 프리랜서 근무 형태 선호
베트남 20~30대는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의 전통적인 근무형태가 아닌 프리랜서 근무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한 컨설팅업체 조사 결과를 보면 해당 연령대 구직자의 87%가 임시직, 프로젝트성 업무, 파트타임 업무 등을 선호한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들은 자율성과 다른 사업 계획, 가족과의 시간 등을 이유로 꼽았습니다.(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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