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서 환경보호 캠페인…"13억 인구 이끌 청소년 교육"

이지효 기자

입력 2019-10-13 10:46  



LG전자가 연말까지 13억 인구의 인도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지난 4월부터 인도 벵갈루루, 뭄바이, 델리, 자이푸르 등 주요 10개 도시, 50개 학교에서 `LG Agent of Chang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수질 오염의 주범인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등 스스로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LG전자는 비정부기구인 FORCE와 캠페인을 진행하며, 인도 청소년들에게 물 부족, 수질 오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등의 심각성을 알린다.

LG전자는 50개 학교의 교사들에게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을 위한교육용 키트를 제공했다.

교사는 학생들을 에코 워리어스라 부르며, 학생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하도록 했다.

현재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약 2,800명으로, 연말까지 5,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벵갈루루, 콜카타, 찬디가르, 러크나우에 위치한 20개 학교에 LG 퓨리케어 정수기를 기부했다.

매년 약 20만 명이 오염된 물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 만큼,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도 국민들이 환경 보호를 실천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LG전자는 인도의 사회 발전과 위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클린 인디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세계 문화 유산인 쿠트브미나르, LG전자 사업장 주변, 1,500개 브랜드샵 주변 등을 청소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기완 LG전자 인도법인장 부사장은 "지역 사회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위생적인 인도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 고객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LG 퓨리케어 정수기`와 같은 건강가전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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