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미중 무역협상 스몰딜에도 한국 증시는 제한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인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금융시장, 또다시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한국 증시는 PER 10~11배 사이의 제한적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통상 10월 중순경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한다"며 "이번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에 대한 환율 조작국 지정을 철회할지 여부에 대한 확인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하 연구원은 "12월 관세부과 유예 가능성"도 있다며 "11월 16~17일, APEC 정상회담에서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증시에 대해 "스몰딜 나왔지만, 기대 이하였다는 시장의 판단으로 해석 가능"하다며 "스몰딜에 따른 상승 모멘텀 제한적일 것"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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