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 1년 7개월 만의 신곡 ‘헤어지자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이야’ 14일 발매

입력 2019-10-14 10:17  




가수 베이지가 1년 7개월 간의 공백을 깨고 감성 가득한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감성 발라더이자 수많은 OST 명곡들로 사랑받는 베이지가 14일 신곡 `헤어지자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이야`를 발매한다.

`헤어지자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이야`는 이별 노래인 듯 하지만 사실은 애절한 고백을 담은 짙은 감성의 러브송이다. 이별을 앞에 두고 마지막을 얘기하지만 마지막을 바라지 않는 여자의 심리를 반어적이면서도 솔직한 표현으로 담아낸 곡으로, 베이지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깊이있는 스토리텔링을 이끌며 공감대를 자극한다.

이별을 앞에 둔 여자의 감정선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출발한 이 곡은 `헤어지자`는 말은 사실 `헤어지지 말자`는 사랑의 고백임을 알리며 `남자의 언어`와는 다른 `여자의 언어’를 솔직한 목소리로 생생하게 그려낸다.

여기에 감미로움과 폭발력을 유연하게 넘나드는 폭넓은 가창력의 소유자 베이지의 한층 성숙된 보이스가 가을 감성을 더욱 짙게 물들이며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서로 다른 사랑의 온도를 지닌 남녀의 모습을 여자의 시선으로 섬세하게 표현하며 애절함을 더하는 베이지의 명품 감성 보이스가 감각적이면서도 풍성한 사운드를 만나 많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작곡에는 정동하, 황치열, 에일리를 비롯 월드스타 진혜림 등과 작업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듀서 이래언이 참여했다. 현 편곡 및 지휘에 김건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가와 엔지니어들이 대거 동참해 완성도를 높였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 `그리워 그리워서`, 드라마 <추노> OST `달에 지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OST의 여왕으로 손꼽히는 베이지가 올 가을 선물처럼 선사할 매력적인 발라드 곡 `헤어지자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이야`는 1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와 함께 알리, 민도희, 송지은, 김은정, 루나, 김연지 등 실력있는 가수 및 배우들이 베이지의 신곡 발매를 응원하며 `커버 릴레이 라이브` 영상에 참여해 다채로운 음색의 향연이 또다른 매력으로 귀를 사로잡을 예정. `커버 릴레이 영상’ 풀버전은 14일 정오 음원과 동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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