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신세계푸드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7% 줄어들 전망이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단체급식 공급물량 감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와 경기악화에 따른 외식사업부의 부진이 실적 악화에 주요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주요 관계사가 제품 조달처를 다변화 하고 있어 신세계푸드의 전반적인 성장성이 다소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내년 실적 성장은 재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남 연구원은 "단체급식 대형 사업장에 대한 선별적 수주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외식 사업장 정리에 따른 적자폭 축소 그리고 오산 2공장의 가동률 증가에 따른 외형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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