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에너지...“우리 경제 돌파구 될 것”[2019 쇼퍼런스]

입력 2019-10-15 17:47  



    <앵커>

    신재생 에너지 산업과 관련한 글로벌 석학들의 혜안을 듣고 우리 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진단해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9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는 떠오르는 미래 먹거리인 ‘신재생 에너지’를 주제로 침체된 우리 경제에 돌파구를 제시했습니다. 송민화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글로벌 에너지 흐름은 석유와 천연가스 같은 화석 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옮겨가는 추세.

    미래 산업인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우리 정부와 관련 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습니다.

    ‘Young Power Korea'를 슬로건으로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산업부와 과기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석학들과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해법 찾기에 동참했습니다.

    <싱크>이봉구 / 한국경제TV 대표이사

    “신재생 에너지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그 중요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는 앞으로도 한국 산업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정부와 기업의 나침반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신재생에너지 기술이 가장 앞서 있는 미국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이 국가 전체 발전량의 20% 이상 차지하며 역사상 처음으로 석탄발전 비중을 넘어섰고, 유럽연합도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30%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발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는 관련 기업들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주영준 /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우리나라는 해외 에너지 가격 변화나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매우 취약합니다. 태양광 모듈, 수소차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이 갖고 있는 기술력을 충분히 잘 활용한다면 여러 측면에서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는 또, ‘신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 따라 전체 발전량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늘리기로 하고 관련 기업을 이끌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한편, 포럼 앞부분에는 볼거리도 가미돼 주제에 맞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면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쇼퍼런스는 정부와 관련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면서 새롭게 떠오르는 미래 산업에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한국경제TV 송민화입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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