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9시 20분께 부산 남구 광안대교 상판에서 주행 중이던 미니쿠페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차량을 절반가량 태운 뒤 출동한 119에 의해 6분 만에 진화됐다.
해당 차량이 광안대교 갓길에 멈춰서면서 출근 시간 차량 정체가 일어나기도 했다.
경찰은 "사이드브레이크를 내리지 않고 운행했다"는 운전자 A(42)씨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안대교 차량 화재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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