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 임주환 종영 소감 “따뜻하고 많은 배움이 있었던 작품, 행복한 작업이었다”

입력 2019-10-16 07:07  




배우 임주환이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를 마치고 인사를 전했다.

임주환은 “저에게 ‘위대한 쇼’는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따뜻한 작품이었습니다. 그 속에서 합리적이고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고민을 하는 ‘강준호’라는 인물을 통해 저 역시도 많은 배움이 있었습니다. 일과 사랑에 있어 자신을 믿고 나가는 매력적인 캐릭터였기에 재미있게 촬영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송승헌 선배님을 비롯해 좋은 선후배, 동료 배우 분들과 함께 해서 정말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 분들, 마지막까지 ‘위대한 쇼’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함께 한 동료,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임주환은 ‘위대한 쇼’에서 강준호 역을 맡아 정치에 있어서는 신념을 지키고 사랑 앞에서는 직선남의 모습으로 냉철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한편, 임주환은 내년 상반기에 방송될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서 국과수 법의관 구도경 역을 맡아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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