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림이 철없는 늦둥이 막내 딸로 변신한다.
SBS 새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 출연, 철딱서니 없는 모습들로 안방극장에 재미를 더할 예정인 것.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우리 집안에도 한두 명 있고, 우리 동네에서도 한두 번 본 적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지극히 통속적인 이야기로, 내 이야기 같고 내 가족의 이야기 같은 ‘유쾌 발랄 가족 통속극’이다.
한가림은 극중 늦둥이로 태어나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 탓에 버르장머리도, 철딱서니도 없는 제멋대로인 막내 딸 ‘정주리’로 분해 철없는 공주아가씨의 표본이 되어 극의 흥미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가림은 현재 방영 중인 KBS2 <조선로코-녹두전>에서 귀여운 비주얼로 차진 경상도 사투리를 소화하는 재기 발랄한 과부이자 무월단 일원 연분 역을 맡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발산, 새 일일 드라마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새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오는 11월 11일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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