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4만8천 명 증가한 2,740만4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은 9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며 이는 37만9천 명 증가한 2017년 5월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증가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기간 고용률은 0.3%p 증가했다며 15~64세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인 67.1%를, 15세 이상 고용률은 61.5%로 96년 이후 2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0.9% 감소한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15~29세 청년들의 경우 인구가 8만4천 명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자는 4만1천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통계청은 실업률이 0.5%p 떨어진 3.1%로 나타났다며 9월만 놓고 볼 때 이는 2015년 이래 최저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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