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일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정준일은 오는 18일 밤 방송 예정인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 코너에 출연한다.
올해 방송 10주년을 맞이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스페셜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은 특별한 뮤지션의 목소리를 통해 숨겨진 명곡들을 재해석하는 코너로, 정준일은 열일곱 번째 목소리로 선정, 2주 연속 무대에 선다.
정준일은 첫 번째 리메이크 곡으로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 백지영 특유의 애절한 보컬이 돋보이는 이 곡을 정준일이 어떻게 재해석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준일이 재해석한 ‘잊지 말아요’ 무대는 오는 18일 밤 12시 10분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이날 방송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 폴킴, 빈첸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음원은 방송 다음날인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정준일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 15일부터 17일까지 총 6회 공연으로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2019 연말 단독 콘서트 ‘러브 유 아이 두(LOVE YOU I DO)’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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