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청일전자 미쓰리’가 힘든 현실과 위기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나가는 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여성듀오 옥상달빛이 가슴 깊은 곳까지 위로해줄 OST를 선보인다.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측은 “17일 오후 6시 드라마 두 번째 OST인 옥상달빛의 ‘행운을 빌어요’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따뜻한 웃음과 공감으로 호평 받고 있는 ‘청일전자 미쓰리’는 극의 내용만큼이나 따뜻한 OST로 주목받고 있다.
옥상달빛의 ‘행운을 빌어요’는 지난 2012년 발매된 페퍼톤스의 ‘행운을 빌어요’를 약 7년만에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곡의 밝고 에너제틱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슬로우 템포의 어쿠스틱한 포크 장르로 리메이크 되어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을 풍긴다.
`옥상달빛`의 아카펠라로만 이뤄진 인트로가 인상적이며, 감미로운 나일론 기타와 피아노, 첼로 라인이 곁들여져 심플하게 세련되게 편곡됐다. 아늑하고 담백한 옥상달빛의 보이스가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리스너들이 편하게 들을 수 있게 해준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최근 현실 밀착형 캐릭터, 리얼해서 웃픈 배우들의 연기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tvN ‘청일전자 미쓰리’ OST Part 2 옥상달빛 ‘행운을 빌어요’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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