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연이 ‘우아한 가(家)’의 종영을 앞두고 진심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손꼽히는 재벌인 MC 그룹의 어두운 내면을 감추려는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에서 박서연은 그 누구보다 저택 내부의 상황을 잘 알고있는 인물이자 현실적인 재벌家의 모습을 그려내는 인물 ‘집사’ 역으로 분했다.
쫓기듯 해외로 떠났던 석희(임수향 분)가 돌아오며 파격적인 국면을 맞이하는 MC 저택. 하지만 동요하지 않고 영서(문희경 분)가 아끼는 물고기 ‘피카소’의 식사를 준비하는 등 맡은 일을 철저히 수행해내는가 하면, 고성이 끊이지 않는 식사시간에도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유지하는 등 이색 매력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마지막 방송을 앞둔 박서연은 “이번 촬영을 통해 만난 새로운 인연들 덕분에 더 즐거웠다. 현장에서 정말 많은 배움을 얻었고, 이렇게 성장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조만간 다른 작품을 통해 인사드릴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며 진심 가득한 소감을 남겼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에서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한 MBN, 드라맥스 ‘우아한 가(家)’는 17일 밤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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