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소프트(대표이사 박창신)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9천원으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희망 공모가 밴드(7천~9천원) 기준으로 상단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에 따른 캐리소프트의 공모금액은 82억원이다.
회사는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구축과 공연기획, 물류센터 증축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캐리소프트는 어린이와 가족의 행복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 제작과 공연, 라이선스, MD, AR콘텐츠 등의 다양한 사업으로 지속 성장해 글로벌 키즈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한편 캐리소프트는 오는 21~22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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