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철이 30주년 기념 공연을 연다.
김현철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김현철 30년 콘서트 <돛>`을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제작된 이번 공연은 `춘천 가는 기차`, `32℃ 여름`, `왜 그래`, `달의 몰락`, `일생을`, 그리고 `그대 안에 블루`까지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유일무이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로 기억되는 김현철의 30년을 돌아보는 시간이자 13년 만에 10집 정규 앨범으로 함께할 김현철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소극장 공연을 통해 완벽하고 정교한 사운드를 예고했으며, 완숙하고 세련된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기존 히트곡과 10집 정규앨범 수록곡 등 새로운 음악을 들려줄 것을 약속했다.
시티팝 열풍 속에서 다시금 명곡으로 주목받는 김현철의 음악들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제작된 `김현철 30년 콘서트 <돛>`은 18일 오후 8시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멜론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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