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데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1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을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꿈의 장: MAGIC’은 지난 3월 발매된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에 이어 소년들이 성장하며 겪는 이야기를 전한다. 나와 다르면서도 닮은 친구들을 만난 소년들이 함께하며 벌어지는 마법 같은 순간들을 노래한다.
‘꿈의 장: MAGIC’은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를 포함해 ‘New Rules’, ‘간지러워 (Roller Coaster)’, ‘Poppin` Star’, ‘그냥 괴물을 살려두면 안 되는 걸까’, ‘Magic Island’, ‘20cm’, ‘Angel Or Devil’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는 뉴 웨이브(New Wave)가 더해진 신스 팝(Snyth Pop) 장르의 곡으로, 나와 친구들에게만 허락된 우리만의 특별한 마법의 공간으로 도망가자는 내용을 담았다. 다섯 멤버의 밝고 힘 있는 보컬과 독특한 가사,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를 이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New Rules’는 우리의 세상 속 규칙은 우리가 새로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곡이다. ‘간지러워 (Roller Coaster)’는 두렵지만 기분 좋은 순간을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느낌으로 표현했다. ‘Poppin` Star’는 친구들과 장난을 치며 느끼는 기분을 재미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그냥 괴물을 살려두면 안 되는 걸까’는 게임 속 세상에서 계속 머물고 싶은 마음을 노래한다. ‘Magic Island’는 힘들 때 우리가 처음 만난 섬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떠올린다는 내용을 담았다. ‘20cm’는 훌쩍 자란 키만큼 좋아하는 사람을 향해 커져버린 마음을 솔직한 가사로 표현했다. ‘Angel Or Devil’은 내 안의 천사와 악마가 좋아하는 사람을 두고 끝없이 싸움을 벌인다는 내용의 곡이다.
천진난만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소년들의 모습을 보여준 다섯 멤버는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신스 팝(Synth Pop), 어쿠스틱 팝(Acoustic Pop), 힙합(Hip Hop) 등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을 트렌디한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강렬하면서 파워풀한 에너지와 강인함을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공개한 콘셉트 트레일러,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프리뷰 영상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보여준 만큼, 오늘 선보이는 첫 정규 앨범의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1일 오후 6시 음원과 함께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7시에는 ‘TOMORROW X TOGETHER Welcome Back Show presented by Mnet’을 전 세계 동시 생방송하며,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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