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거짓말’ 온주완, 이유영 위한 ‘든든한 버팀목’

입력 2019-10-21 08:23  




배우 온주완이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에서 이유영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나섰다. 슬픔에 빠진 친구를 위로하는 ‘키다리 아저씨’같은 면모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지난 19일, 20일에 방영된 ‘모두의 거짓말’ 3화, 4화에서는 사라진 친구 상훈(이준혁 분)과 위기에 닥친 서희(이유영 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민(온주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민은 서희의 집 앞으로 찾아와 상훈을 잃은 슬픔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녹였다. 이어 선거 유세 중 계란과 시멘트를 맞은 그를 보고 한달음에 달려와 걱정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으며 친구를 지키는 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하기도.

또한 상훈의 발이 발견돼 부검실로 달려온 영민은 태식(이민기 분)에게 “형사님. 제발 좀 막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사라진 친구에 대한 걱정, 슬픔을 간절한 눈빛과 애절한 말투로 연기해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처럼 온주완은 따뜻하게 친구를 보살피는 ‘따도남’ 연기부터 친구를 그리워하는 ‘애절한’ 연기까지 모두 자신의 색깔로 소화해내 안방극장에 몰입도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온주완의 리얼한 연기가 돋보이는 OCN ‘모두의 거짓말’은 매주 토, 일 10시 30분에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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