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오리온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98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6% 늘어날 전망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는 기존 시장 예상치였던 875억원을 뛰어넘는 규모"라며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20% 가까이 늘어난 중국에서의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진 덕"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홍 연구원은 "하반기 들어 중국의 춘절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는 등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2,000억원 이상을 달성해 35%인 이익 증감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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